전세계적으로 치안이 좋기로 유명한 한국이라지만 여전히 밤 늦은 시간에 택시 이용은 타는 사람이나 태워보내는 사람 그리고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까지 모두를 마음 졸이게 만들죠.
서울시에서 여성 안심을 위해 만들 서비스앱 안심이앱의 택시 이용시 안전하게 출발 운행 도착까지 잘 되고 있는지를 추적하는 “안심이앱”을 개발 후 시행착오와 숱한 업그레이드에 거쳐 5년만에 더 나은 안심이앱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시간
안심이앱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는 월~금요일 밤 3시간 (밤 10시~새벽1시)까지 운영합니다. 기존에는 운영시간 30분 전인 밤 9시 30분 부터 신청이 가능했는데 이번 전면 개편 부터는 당일 예약을 시간 제약 없이 신청할 수 있게 되어 현실적인 사용빈도와 효율을 높였다고 합니다.
또한 예약 및 스카우트 배정 알림, 지정장소 도착하기 전 스카우트 도착 상황 등을 실시간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좋은 서비스고 고마운 서비스입니다.
안심귀가 택시
서울시 안심이앱 안심귀가택시는 밤 늦은 시간 택시 승차 때에 불안감을 이해하고 그 위험 또한 보호해주기 위함으로, 안심이 앱을 켜고 목적지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택시 승차시부터 택시 이용정보를 보호자와 지인 그리고 자치구 CCTV관제센터로 전송하여 CCTV로 안전히 귀가하는지는 모니터링합니다. 만일 불의의 상황이 발생한다면 경찰이 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합니다.
안심이 이용방법
서울시 안심이는 앱스토어에서 안심이를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저도 이용해보니 아주 간단한 시스템으로 경찰과 공무원의 보호를 받을 수 있더라구요.
안심이 긴급 신고 방법
안심이앱을 통해 긴급 신고를 할 때에는 클릭을 하거나 더 위급한 상황에는 휴대폰을 흔들기만 해도 가능합니다. 실제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은 올해 25개 자치구에서 340명이 활동중이며 10월 말까지 약 10만여건의 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위는 안심이 앱 실제 화면과 같으며, 긴급신고 버튼을 눌러 위험을 알리거나 휴대폰을 흔드는 것만으로도 SOS를 보낼 수 있으며, 그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안심이 서비스를 이용하길 권합니다.
여성은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조금 더 약하기 때문에 어릴적부터 알게 모르게 두려움과 공포를 갖고 밤을 보내곤 하잖아요. 우리가 낸 세금으로 당당하게 이 혜택을 누리며 더 건강하고 안전한 서울시 생활을 하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아래 링크는 제가 최근에 포스팅한 서울시 택시 심야요금 인상에 대한 포스팅으로, 심야 택시를 이용할 경우엔 택시 심야요금을 확인하여 어떻게 인상되었는지를 확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링크를 달아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