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갔던 뉴욕에서 정말 놀랐던 것이 있어요. 밥힘으로 사는 우리 한국 사람들에겐 너무 낯선 광경이었는데요 그건 바로 회사원들의 점심시간 풍경이었어요. 모두가 벤치에 샐러드 혹은 주스 하나만으로 점심을 해결하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주스로 한끼를 대체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 충격이죠.
그런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한국도 서서히 건강주스가 주목을 받더니 모델 이소라, 가수 박진영 등 동안과 자기관리로 유명한 분들이 건강주스를 극찬하는 것을 봤어요. 그리고 일반인들도 좋은 주서기나 믹서기를 구비해 싱싱한 채소와 과일만으로 주스를 만들어 드시더라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주스는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건강주스의 끝판왕 셀러리주스입니다. 셀러리주스는 앤서니 윌리엄이 창시했는데요, 수십명의 헐리웃 스타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등에서 그 효과의 간증이 끊이지 않는 믿고 마시는 주스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미란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빅토리아시크릿의 간판 모델 미란다 커부터 실버스터 스탤론, 노박 조코비치, 캘빈 해리스, 데브라 메싱까지 정말 수많은 셀레브리티들이 셀러리주스의 효과를 극찬했어요.
그리고 SNS에서 검색만해보아도 쉽게 볼 수 있듯이 셀러리주스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건강 야채주스입니다. 오늘은 채널 A 몸신에서 의사선생님이 소개해주는 셀러리의 효능과 셀러리 주스 제대로 마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셀러리주스를 마실 때의 포인트는 공복에 드시는 것인데요, 셀러리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체중감량과 쾌변 뿐 아니라 피부 알러지, 독소 배출 등 어마어마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셀러리 주스 만들기
셀러리 주스는 제가 아는 그 어떤 건강 주스 중에서도 만드는 방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다른 재료가 필요 없어요. 들어가는 것은 오직 셀러리 뿐입니다.
셀러리는 버리는 부분 엎이 잎과 줄기를 모두 골고루 사용할 거예요.
믹서에 곱게 갈아주어야하기 때문에 잘 갈릴 수 있도록 셀러리를 1 센치 정도 사이즈로 잘라주세요.
믹서에는 줄기부분을 먼저 넣고 이파리는 나중에 넣습니다.
아래는 휴롬 등의 착즙기 주서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으로 줄기를 자르고 이후에 잎사귀를 넣어 착즙하면 됩니다.
물이 한방울도 들어가지 않는 순수 샐러리 주스이기 때문에 잘 갈리도록 중간 중간 눌러주어야하며, 갈린 상태가 곱게 갈릴 것처럼 보인다면 다 갈린 것입니다.
그리고 거름망, 면보에 갈린 샐러리를 넣고 쭉 짜주세요.
이렇게 섬유질를 제하고 즙만 남긴 샐러리는 한장 정도의 분량이 나옵니다. 이걸 공복에 마셔주시면 되어요.
면보에 걸러진 샐러리 찌꺼기는 화분에 두면 식물이 잘 자란다고 해요. 그런 식으로 활용하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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